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전 직원 1000여 명이 솔선 수범 영천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 적극적인 참여로 3월 한 달 동안 7500만 원을 구입했다.

또 영천사랑상품권 3월분이 현재 소진돼 직원들의 구매는 잠정중단했지만, 상품권 공급이 안정화 되는 대로 전 직원이 매달 자발적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상권이 위축된 상황에 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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