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청장 김종환)은 1일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에서 교육부의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가 있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대비한 연수회를 했다.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는 1일 교육부의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가 있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대비한 연수회를 했다.

상주지역 11개 공·사립 중·고등학교 교원 및 상주교육지청 장학사 등 68명이 수강생으로 참석해 포항 동성고 윤재덕 수석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앱을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방법, 학생들과 소통하며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법 등의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과 오후로 시간을 나눠 진행했으며 교육공무원 복무관리 특별지침에 따라 무선 AP 시설이 확충된 18개 교실을 개방해 소그룹별 실습을 진행했다.

허만헌 교장은 “쌍방향 온라인 수업은 미래 수업 방향이므로 교내 시설을 확충하고 스마트 디바이스를 추가 구매·대여해 온라인 수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정상적인 출석 수업 운영이 어려운 이때 ‘스마트 디바이스 활용 원격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원활한 수업 소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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