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포항 제6선거구

미래통합당 김병욱 후보와 이동엽 경북도의원 후보가 연일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이동업 미래통합당 경북도의원 후보(포항 제 6선거구)는 2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 연일대교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이날 출근인사를 끝낸 뒤 곧바로 연일시장에서 같은 당 김병욱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첫 개인 유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업 후보는 “포항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제한된 연일읍과 과거 구도심의 중심 지역 이었던 상대동, 공단과 인접한 대송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항으로 △연일읍 다목적 복지회관 조기 건립 △중명공원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형산강 부조장터 뱃길 복원사업 △부조장터 축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포항시 축제로 승격 △적계못 수상 공원화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또한 “이 모든 것을 위해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현안에 대하여 서로 협의하고 상의하는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번 경북도의원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정받는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동업 후보는 이날 오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연일시장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과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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