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는 1일 시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왼쪽부터 윤영민 세무사, 박종운 시의장, 전종천 시의원, 한병호 전 미래전략사업국장)을 위촉했다.(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지난 1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20일간 일정으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산검사위원으로 전종천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 및 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윤영민 세무사, 한병호 전 영천시 미래전략사업국장 등 총 3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20일까지 영천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박종운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세밀히 검토하는 중요한 절차이다”며 “2019년도 집행 예산에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된 점은 없었는지 엄격하고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영천시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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