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북…"정부 여당 오중기 힘으로 포항재건"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오중기 국회의원 후보가 4·15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우현네거리에서 100여 명의 지지자와 선거사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란히 발대식’을 하고 있다. 오중기선거사무소 제공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포항북)는 4·15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우현네거리에서 출근인사로 시작한 뒤 100여 명의 지지자와 선거사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나란히 발대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발대식에서 오중기 후보는 “무능과 막말·정쟁의 정치를 끝내고, 포항의 멈춰버린 성장, 꽉 막힌 경제를 뚫어내겠다”며 “정부 여당 오중기의 힘으로 포항재건 기필코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신산업 유치, SOC 10조 투자로 일자리 1만 개 창출 △영일만대교 완수로 북방물류 중심도시 도약 △LNG벙커링(터미널) 유치로 2조 원 규모 해양 신산업 창출 △떨어진 집값, 반드시 원상회복 △국립암센터 포항분원 및 의대병원 유치 △제2판교 프로젝트로 흥해 10만 자족도시 건설 △공공기관 유치(환경관리공단·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경북지방 국토관리청 등)△지역할당제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 △초중등 교육환경, 수도권 수준으로 향상 △보육교사 및 사회복지사 등 현장 인재 처우 현실화 등을 공약했다.

오중기 후보는 특히 이번 선거를 앞두고 시작한 3000명 시민선거대책위원이 지난 1일 부로 35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지세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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