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전달

3일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아동정책공약 제안을 반영한다는 ‘보트 퓨처(Vote Future) 챌린지’에 동참한 후보들 일부.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허대만·경주시 정다은·구미시갑 김철호·구미시을 김현권 후보, 미래통합당 구미시을 김영식·구미시갑 구자근·영천시청도군 이만희·경산시 윤두현 후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소장 정인숙)는 3일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의 경북지역 선거구 후보자들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 아동정책 공약 제안서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 전달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동 정책공약제안서는 △아동 놀권리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예방 및 근절 △아동 주거복지 실현 △아동중심 학교 조성 등 5대 분야, 18개 정책, 53개 세부 정책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아동옹호센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아동정책공약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허대만, 경주시 정다은, 김천시 배영애, 구미시갑 김철호, 구미시을 김현권, 경산시 전상헌, 상주시문경시 정용운 후보와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구자근, 구미시을 김영식, 경산시 윤두현, 영천시청도군 이만희 후보 등이다.

정인숙 소장은 “공약발표회에서 제안된 공약을 경북 선거구 후보자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아동정책·공약에 대한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해서 펼칠 것”이라며 “아동정책공약 제안서 전달과 더불어 아동정책을 반영한다는 인증사진을 찍어 지역사회 홍보를 하는 ‘보트 퓨처(Vote Future) 챌린지’를 남은 선거기간 동안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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