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미시갑…"강한 어조로 문재인정부 정책 실패 지적"

구자근 후보(미래통합당·구미갑)

미래통합당 구자근 국회의원 후보(구미시갑)는 3일 오후 구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개최 후보자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대구 KBS 방송총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구 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과 봉사자,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부분 인내하고 견뎌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구 후보는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반시장주의 정책으로 반토막 난 실물경제 현장에서 기업 경영을 통해 몸소 체험했다”며 “지역에서 인정받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보수의 본산, 산업화의 고장인 우리 구미경제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그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강한 어조로 지적해 구자근 대세론을 확인시켰다”고 전했다.

구자근 후보는 “차별화된 정책 능력과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압승을 자신한다”며 “끊임없는 소통과 지역발전을 견인해 구미의 명예를 드높이는 구미다운 정치를 펼쳐 나가겠다”고 토론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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