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댐 둘레길. 김천시 제공
김천 대표 관광지인 부항댐 둘레길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새롭게 단장된다.

지난 2012년 완공된 부항댐 둘레길은 김천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곳으로 현재 수변 데크의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둘레길 경관개선을 위해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데크 부식을 막기 위한 도장 작업에 나선다.

둘레길 3.4㎞ 전 구간에 대한 작업을 이달 초 시작해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추후 둘레길 경관개선을 위해 보행등 조명시설도 전면 보수 계획을 수립 중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진정돼 많은 관광객이 김천시를 찾아와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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