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코로나19 피해 극복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북일보DB
대부분의 대구시민이 긴급생계자금을 우편으로 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가 3일부터 긴급 생계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해 4일 오전 10시 현재 24만 4000여 건을 신청받았다.

그 결과, 우편 수령이 77.8%, 현장 수령이 22.2%로 집계됐다.

현장 방문신청은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신청된 긴급생계지원금은 오는 10일 등기우편물 발송을 시작으로 신청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5월 9일까지 지급된다.

한편 어제 오전 한때 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등 일부 혼선을 빚기도 했으나, 장애요인을 신속히 해결해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