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면 마스크 제작(완성된 마스크를 들고 단체기념촬영)

영주시는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형 면 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4개 단체로 구성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경북형 면 마스크(필터교체형) 2100매를 제작했다.
 

경북형 면 마스크 제작(마스크를 제작하는 모습)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각자의 집이나 영주시평생학습센터에서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은 필터와 함께 포장해 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필수품이 되어가는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해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준 재능기부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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