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영주시지부, 사회복지시설에 한돈 나눔 행사

영주시는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28개소에 돼지고기 846㎏(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의 한돈 나눔은 영주시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기금 등으로 조성했다.

이에 따라 한돈 소비촉진과 함께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해 코호트 격리되었던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

김범식 한돈협회 영주시지부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사회복지시설에 계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게 돼지고기를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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