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의 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들(회장 이필숙)은 지난 2일 연일읍 및 대송면 일대 70세 이상 고령농가를 찾아 ‘행복나눔 코로나 19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대학회원 40명은 지역 150가구를 찾아 코로나19 감염예방 안내문 배부와 가정 내 실내 소독법 설명, 집안 곳곳 실버카 손잡이에 표면 소독 등을 진행했다.

오호태 조합장은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고령농가에 대해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남포항농협 여성대학회원들은 각 기수마다 순번을 정해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 까지 꾸준히 방역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