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하 유권자 77%

달성군청 청사 전경. 경북일보 DB.
대구 달성군은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유권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최종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이번 총선 달성군 유권자는 20만8115명이다. 올해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10대가 2.4%, 20대 14%, 30대 20.5%, 40대 20.5%, 50대 19.5%이며, 50대 이하 유권자 수가 전체 유권자의 77%를 차지한다. 특히 40대 이하 유권자는 전체의 57.7%를 기록해 달성군의 ‘젊은 도시’라는 점을 입증했다.

달성군 유권자는 2016년 20대 총선 당시 15만7484명이었고,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때는 19만6837명이었다. 20대 총선에 비해 5만631명, 제7회 지방선거 대비 1만1278명 증가한 수치다.

달성군은 유권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2018년 지방선거 대비 투표구를 2곳 늘려 모두 70개 투표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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