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한 빵집(뚜레쥬르 선린병원점)의 후원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빵을 지원했다.
포항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에게 사랑의 빵을 통해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에 참여 청소년 이재찬·재준 형제는 “코로나19로 심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방과후아카데미 선생님들을 뵙게 돼 너무 반갑고, 생각지도 못한 간식을 집까지 배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이어 남구방과후아카데미(오천읍복지회관소재)를 신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240-9161~3)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김진형 청소년수련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간식을 후원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