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어났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71명으로 전날 오전 0시 기준 1268명보다 3명이 증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49명이며, 완치자는 21명 늘어 866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집단발병한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1명이 또 양성이 나왔고, 포항에서는 해외유입 사례가 1명 추가됐다.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배우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산 625명, 청도 142명, 봉화 71명, 구미 67명, 포항 52명, 안동 50명, 칠곡 49명, 경주 46명, 의성 43명, 영천 36명, 성주 21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9명, 군위·예천 각 6명, 영주 5명, 문경·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3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6명, 봉화 푸른요양원 68명, 경산 서요양병원 60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5명, 해외유입 19명, 조사 중 481명 등이다.

확진자는 포항의료원(95명), 김천의료원(28명), 안동의료원(55명), 동국대 경주병원(12명), 상주 적십자병원(2명), 타시도 병원(61명) 등에 입원 치료 중이며, 101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 중이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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