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서재헌 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동구갑)
서재헌 후보(더불어민주당·대구 동구갑)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동구갑)는 선거 나흘째인 5일 미래통합당 류성걸, 정의당 양희 후보에게 공식적인 토론회 1회 추가 방안을 공개 요청했다.

지난 3일 대구KBS에서 선관위 주관 공식토론에 참여한 서재헌 후보는 “동구갑 유권자들이 13일의 짧은 선거기간 동안 각 후보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이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면서 “또한 한 번의 TV토론회는 각 후보의 공약과 정책 파악에만도 모자란 시간”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서 후보는 “몇 달째 지속된 코로나 19로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현재 언론을 통한 후보자 알리기의 중요성은 더 높아졌다”며“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도 추가적인 토론회는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유권자들도 대면 접촉이 줄어든 이번 선거에서 언론이나 온라인을 통한 후보자 정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추가적인 토론회 개회를 요구했다.

한편 서 후보는 지난 3일 토론회에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타후보와 차별화된 인물과 공약에 대한 설명에 초점을 뒀으며, 동구갑 유권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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