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이 지난 4일 포항대학교 시설 방역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 제공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단장 김형훈)은 지난 4일 포항대를 방문해 교내 시설을 돌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재향군인회 청년단원 50여 명은 앞서 지난 28일 남구 지곡동 포항성모병원 인근 주택단지 일대를 소독·방역한 바 있고,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포항 시내 식당·커피숍·놀이터·기업체·공사 현장 등 곳곳에서 방역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이 지난달 28일 포항성모병원 인근 주택가를 돌며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 제공
김형훈 단장은 “청년단원들이 힘을 합쳐 자발적으로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종식돼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