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청년단원 50여 명은 앞서 지난 28일 남구 지곡동 포항성모병원 인근 주택단지 일대를 소독·방역한 바 있고, 3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포항 시내 식당·커피숍·놀이터·기업체·공사 현장 등 곳곳에서 방역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형훈 단장은 “청년단원들이 힘을 합쳐 자발적으로 지역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종식돼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