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을 앞두고 신학기 교과서를 비대면 배부를 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전 대구 남산고등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담임교사가 직접 포장한 교과서를 학생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대구 수성구 신명여자중학교는 교내 벤치에 거리를 두고 놓인 교과서를 학생들이 직접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 학교는 이날부터 양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반별로 30분 간격을 두고 신학기 교과서를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