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업무·혁신추진전략 등 논의…온라인강좌 컨텐츠 질 향상 노력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하면서 대학 구성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3일 대학의 대·내외 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2020학년도 1학기 학사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격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원격화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구글에서 지원하는 G 스위트의 행아웃 미트(Hangout Meet) 솔루션을 사용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아웃 미트는 최대 250명까지 원격회의 접속이 가능하며 최대 10만 명이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구글 드라이브에 회의 내용을 녹화 및 저장할 수 있다.

원격화상회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원격수업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변창훈 총장의 인사말과 대학혁신추진전략 공유 및 2019학년도 2학기 수업평가 우수교원 시상, 2019학년도 자유학기제 우수 운영 학과 및 교원 시상, 2020학년도 1학기 신규 임용 교수 및 직원 소개, 각 부서별 공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는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교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원격수업과 캠퍼스를 청정한 안전 공간으로 지키기 위해 특별방역과 외부차량 차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코르나19의 확산 예방과 청정캠퍼스 유지를 이해 학사일정 변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상 최초로 전 강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교수님들께서는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컨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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