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17일부터 10일간 철길숲 등 야외 공간에서 ‘포항 GreenWay 사진작가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2019년 GreenWay 사진작가 전시회 모습. 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봄을 맞아 시민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참여해 녹색도시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는 ‘포항 GreenWay 사진작가전’을 개최한다.

포항 GreenWay 사진작가회(회장 이중현)는 사진 촬영과 시정홍보에 관심이 있는 시민 중 선발된 8명의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운영되고 있으며 ‘포항 GreenWay 프로젝트’ 추진 이후 녹색생태도시로 변모해 가는 포항의 변화상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중심으로 개인 촬영과 합동 촬영 활동을 펼치며 포항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오는 17일부터 10일간 철길숲 등 야외 공간에서 열리며, 포항의 아름다운 모습과 시민들의 삶을 기록한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 GreenWay 사진작가 프로그램은 시민 여가 활동과 시정 홍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시민 참여 모델로서 참여에 의한 시정홍보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출품된 작품은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행정 환경은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 주도로 변화될 것”이라며 “시민의 재능기부에 의한 시정홍보 프로그램인 GreenWay 사진작가회 운영은 시정 홍보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