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세중보호작업장.세중복지재단 제공
군위군 군위읍에 있는 세중복지재단(대표이사 김미정)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서 발표한 2019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및 장애인거주시설 부분에서 최우수 ‘A’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2조에 따라 3년마다 11개 시설유형에 대해 사회복지시설평가를 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장애인직업 재활시설 344개소, 장애인거주시설 65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영역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세중복지재단 산하기관인 세중보호작업장과 세중복지촌은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장평가위원들은 “사회복지법인의 관심, 지원으로 직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역량이 높아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이루어졌으며, 표준화된 프로그램의 계획, 진행, 평가과정 전반에 대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세중보호작업장은 2016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시설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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