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응시자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는 물론 시간적·경제적 배려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의 화상면접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화상면접은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백인규 의회운영위원장과 최제민 자치행정위원회 전문위원이 면접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각 응시자에게 사전 고지한 매뉴얼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도성현 의회사무국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화상면접을 도입하게 됐다”며 “화상면접은 공간과 시간적인 제약이 적어 폭넓은 인재 채용에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유능한 인재 채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8일 발표하며, 근무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개월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