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동·예천…"법무·세무·노동 민원 업무 일원화 편의 제공"

권택기 후보(무소속, 안동·예천)
권택기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안동·예천)는 예천군민들의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민원행정센터를 예천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예천의 경우 세무서는 영주, 노동부는 안동, 법원은 상주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법무·세무·노동 관련 민원 업무를 일원화해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법서비스 소외지역인 경북 북부지역에 지방법원을 신설하고, 예천군청 내 있는 영주세무서출장소의 업무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법원과 세무서, 고용노동부의 관할지 조정을 통해 지역별로 분산된 민원 행정업무를 일원화해야 한다”면서 “학군과 주거지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행정 및 교육 분야의 이원화 갈등도 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안동의 행정구역 이원화로 도청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라며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비롯해 상·하수도 관리, 환경관리, 대중교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서도 일원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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