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7일 군위농협 총무과에 따르면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조합원의 사업이용도를 기준으로 32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전달했다.

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최형준 조합장은 “이번에 지급되는 장학금은 대학등록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조합원들께서 농협을 이용해 주셨기 때문에 지급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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