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억3256만 원을 7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도청, 도의회사무처를 비롯한 소방본부, 시군소방서 직원 및 공무직 등 7000여 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앞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공공기관장은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성금모금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에게 전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 기자명 양승복 기자
- 승인 2020.04.07 18:09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08일 수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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