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119안전센터는 지난6일 성인봉 등산로 입구에서 봄철산악사고 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는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내달 31일까지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산악사고 연평균 발생건수가 50건에 육박한 울릉도에서 안전캠페인 및 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울릉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게 된다.

주요 내용은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산악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점검 및 정비,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관계기관 공조체계를 통한 산악사고 예방강화 등이다.

김창국 울릉119안전센터장은 “산악 구조활동 태세에 철저를 기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등산객들도 산에서는 어떤 돌발 상황이 나타날지 알 수 없기에 철저하게 준비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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