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청 직원들이 학원을 돌며 소독작업을 하고있다.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은 지역 내 학원 29곳과 교습소 9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2차 방역소독을 지난 6일부터 2주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차츰 개강하는 학원이 늘고 있어 지역 내 감염 확산에 대한 예방과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방역소독은 보건소와 연계해 지난달 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바 있다.

김금주 교육장은 “그간 휴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학원 및 교습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휴원 동참 및 학원 감염병 예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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