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가 안동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사랑의 면 마스크’ 전달식을 7일 아녜스관 4차 산업교육센터에서 가졌다.

가톨릭상지대학교가 7일 코로나19 사태에 안동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면 마스크와 필터 1000세트를 경북 안동지역자활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면 마스크는 가톨릭 상지대가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 평생학습동아리 ‘꼼지라기’와 ‘맘s틀’에 소속된 교육생 20여 명이 평생직업교육 과정에서 배운 실력으로 재능 기부를 통해 직접 제작됐다.

이를 계기로 가톨릭 상지대 평생학습동아리 교육생들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제작과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톨릭 상지대는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해 전체 재학생들에게 면 마스크와 필터 손 소독제 2000여 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일 총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특히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분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대한 노력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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