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취약계층에 마스크 양보해요"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공적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마스크가 더 필요한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공적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마스크가 더 필요한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플랫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심리를 회복시키고 시민 주도형 양보와 나눔의 성숙한 시민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스크 기증자와 필요자를 연결하는 신뢰성 있고 투명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마스크 기증 희망자는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착한 마스크 나눔 플랫폼’ 창구에 기증하면 기증자에게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연합회에서 제작한 수제 면 마스크 1매와 ‘오!친구 가족봉사단’에서 만든 천연비누 1개를 지급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수제 면 마스크, 천연비누 보유수량 소진 시까지 지급)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사회적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기증자와 기증받은 이웃을 잇는 의미 있는 활동인 ‘착한 마스크 나눔 플랫폼’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248-8742~3)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공적 마스크 공급 부족으로 인해 마스크가 더 필요한 의료진과 취약계층에게 양보하고 배려하는 ‘착한 마스크 나눔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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