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간부공무원(5급 이상 30명)들이 의료용 마스크 7,000여 매를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기부 바람이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훈훈하게 불어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여파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 간부공무원(5급 이상 30명)들이 의료용 마스크 7000여 매를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기부한 마스크는 청송군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군 관계자는 “곧 있을 국회의원 선거일에 마스크 미착용자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표소 등에 마스크를 비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 사회에 확산 되지 않도록 사용해 달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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