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지속 수출

김천시 관계자와 딸기 농가주가 알타킹 딸기 싱가포르 수출을 알리고 있다. 김천시
김천 딸기가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 백화점에서도 팔린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김천 딸기 150㎏이 수출길에 올라 5월까지 지속해서 수출이 이어진다.

이날 수출된 “알타킹 딸기”는 김천에서 태국 백화점에 입점한 품종으로 경북도청 과채류시험연구소에서 출원한 신품종 딸기다.

복숭아향이 나고 경도와 보구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뛰어나 수출에 적합한 품종으로, 김천에서 70% 이상 생산되고 있다.

올해 딸기와 포도를 수출 스타품목으로 지정해 육성하고 있는 농식품부에 발맞춰 김천시는 포도와 더불어 딸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연초부터 생산자단체와 수출업체 간 연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다.

김영우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천시 딸기재배 면적은 23㏊로 계속 늘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멈춰있는 일본 수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출시장을 확대할 단계”라며 “고품질 프리미엄급 딸기 생산체계와 수출시장 다변화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 경쟁력을 갖춘 수출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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