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
영천시민회관이 2020년도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공연예술분야 사업에 공모해 1억 8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기획·제작프로그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음악분야 등 4개 부문에 선정돼 국비 1억 6000만원과 도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공연산책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창로 공연기획담당은 “최정원·남경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2020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공연이 선정돼 앞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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