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석 재경임고향우회장 면 마스크 200매를 기부했다.(임고초등학교 제공)
김상석 재경임고향우회장 면 마스크 200매를 기부했다.(임고초등학교 제공)

김상석 재경임고향우회장은 지난 7일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전해달라’며 재사용이 가능한 어린이용 맞춤형 고급 면마스크 200매(100만 원 상당)를 모교인 임고초등학교(영천시 임고면)에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고초 45회 졸업생인 김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에서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는 등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후배들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학교에 다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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