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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투표' 포스텍생, 총선 정보 앱 개발 인기
'올해 첫 투표' 포스텍생, 총선 정보 앱 개발 인기
  • 곽성일 기자
  • 승인 2020년 04월 08일 18시 09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09일 목요일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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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엽씨 '투표하러 갈래요' 앱…후보자·정책 한눈에 비교 가능
오픈 3일 만에 4800여 명 방문
선종엽 포스텍 학생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총선은 투표 연령이 만18세로 낮아진 가운데 누구나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앱을 첫 투표를 맞이한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대학생이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투표하러갈래요 총선 앱
총선 정보 앱 ‘투표하러 갈래요(https://govote.netlify.com)’는 정당 정책을 비롯해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약, 후보자 인적 사항 등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정당별 10대 정책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나의 슬라이드에 담았으며, 현재 위치에서 선거구와 사전 투표소를 찾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3월 말부터 오픈한 이 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의 정보를 한데 모아 게시하고,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 받아 구성했다. 처음에는 개인이 보기 위해 흩어져 있는 정보를 모아 앱을 오픈했는데 3일 만에 4800여 명의 방문자가 찾아오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총선 정보 서비스 앱 ‘투표하러 갈래요‘는 구글, 네이버, 다음에서 모두 검색이 가능하다. 모든 데이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이며, 선거구 찾기 기능을 위한 위치정보허용 시 위치 데이터는 수집, 저장되지 않는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포스텍 무은재학부 선종엽 씨는 “이번 선거는 만18세가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등 달라진 점이 많은데, 투표 전 후보자에 대해 알아보려 해도 정보들이 흩어져 있어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선 씨는 “이번부터 투표에 참여하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나 타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의 경우, 공보물을 받아보기 힘들어서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어렵고, 투표소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고, “주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후보자를 검증하고, 투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친구들과 함께 앱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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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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