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30만 원을 7일 문경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 실시결과 우수관서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전액을 코로나19 조속한 종식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달됐다.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김태용·김경숙)와 소방행정자문단(단장 조영래)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돕기 위해 이번 성금 전달에 동참했으며, 성금은 문경지역 취약계층 구호 활동 및 의료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문경소방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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