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울릉군 북면 일원에서 불법행위자 단속 및 산나물 채취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지난 7일 울릉군 북면 일원에서 불법행위자 단속 및 산나물 채취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숲사랑지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나물채취자에 대한 산악안전사고 예방 교육 △산마늘 자원보존을 위한 채취요령 △입산자 산불조심 및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사항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인명사고 최소화를 위해서 산나물채취자의 산악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안전사고예방 활동과 산나물 불법채취 근절을 위한 강력한 합동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울릉도 내 산나물채취 허가기간(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은 특별 산불조심 기간으로 산나물 채취 허가자 및 등산객이 산림에 들어갈 때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봄철 산불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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