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제보하면 자동 응모

콜센터 오천만 콜 주인공인 최명근씨(왼쪽)와 위재복 한국도로공사 차장이 상품전달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콜센터 5천만 콜 달성 기념으로 올해 12월까지 교통안전 공익제보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천만 콜 달성자는 지난 3일 중앙고속도로 예천IC 인근의 노면 잡물을 제보한 최명근 씨로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의 주인공이 됐다.

감사 이벤트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의 교통사고, 노면 잡물 등을 콜센터로 제보하면 자동 응모된다.

매월 제보 건수 최다 고객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의 제보는 빠른 조치로 이어져 2차사고 예방 등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교통사고나 노면 잡물 발견 시 콜센터 1588-2504(둘오공사)로 적극 제보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24시간 연중무휴로 하루 평균 8천여 건에 이르는 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통행료 미납 및 하이패스 문의 84%, 정체 구간·우회도로 상황 등 교통정보 문의 6%, 사고·잡물 제보 및 긴급견인 요청 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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