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9일부터 15일까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는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 이날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이며 △소방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 확립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1일 2회 기동순찰 실시 △투·개표소 소방출동로 사전확인 및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를 통한 초동대응태세 확립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화재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지난 3월 27일까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대비해 지역 내 투·개표소 94개(사전투표소 15, 투표소 78, 개표소 1) 대상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소방시설, 피난시설 유지·관리 적정 여부 확인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시 즉각적인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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