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필 스페셜' 뮤직비디오 2억뷰 달성 축전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해 발표한 ‘필 스페셜’(Feel Special)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조회수 2억건을 돌파하면서 열두곡 연속 뮤직비디오 2억뷰를 달성한 국내 최초 걸그룹이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미니 8집 타이틀곡 ‘필 스페셜’ 뮤직비디오가 9일 오후 2시 30분께 유튜브 2억뷰를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이들의 열두번째 2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국내 걸그룹 최초로 발매 후 정식으로 활동한 노래 열두곡 뮤직비디오가 연속으로 유튜브 조회수 2억건을 넘겼다.

‘TT’, ‘치어 업’(CHEER UP), ‘우아하게’(OOH-AHH하게),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팬시’(FANCY), ‘하트셰이커’(Heart Shaker),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낙낙’(KNOCK KNOCK) 등이다.

특히 ‘TT’는 지난 1월 트와이스 노래로는 처음으로 5억뷰를 달성했고 ‘라이키’도 4억뷰를 넘어섰다. ‘치어 업’ 역시 이날 기준 약 3억8천만뷰를 기록해 4억뷰를 눈앞에 뒀다.

2015년 첫선을 보인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는 데뷔와 동시에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대중성도 갖췄다.

일본에서도 돔 투어로 관객 20만명 이상을 동원하고,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다관왕에 오르며 많은 사랑받는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등이 소속된 미국 대표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즈와 최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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