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구청별로 유치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오는 13일부터 위생관련 단체의 소상공인 생존자금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는 9일 오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의 음식점 및 미용업소를 포함한 식품·공중위생업소, 노래연습장 관련 17개 직능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생존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 음식점을 포함한 위생관련 업소는 대구시 전체 6만7700여 개소다.

업종별 관련 직능단체(협회)를 통해 4월 13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직능단체가 없는 업종은 온라인 또는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달 2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김연신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정부에서 4월 19까지 연장 결정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업종별 방역 준수사항 이행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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