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는 9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급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중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경찰과 협력단체는 소외아동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티슈, 손세정제, 과일, 컵밥, 햄버거 세트 등 생필품 60세트를 정성스레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권오석 기자
- 승인 2020.04.09 18:54
- 지면게재일 2020년 04월 10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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