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 의성 축협 조합장.

축산발전협의회 신임회장에 이상문(74·사진) 경북 축협 조합장협의회장(의성 축협조합장)이 선출됐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농협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회의를 열어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정영세 경인 축협 조합장협의회장(부천 축협 조합장)과 김진만 강원 축협 조합장협의회장(동해·삼척·태백 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상문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일선 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발전협의회는 시도별 축협 조합장협의회장, 농협 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 축협 조합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전국 139개 축협을 대표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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