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지난 10일 청송군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55)이 ‘제4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제공

청송군 현서농협 김해환 조합장이 제4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환 조합장은 2015년 제14대 현서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탁월한 지도력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9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금융 예수금 500억 원을 달성하고 신소득특작목(사과:시나노골드) 육성으로 판매사업 100억 원을 달성했다.

또 사과공선출하회·황금사과공동출하회·채소작목회의 농산물 공선출하조직 3개를 육성해 농가에서 생산한 농작물의 판매량을 늘리고 사과 농산물산지 유통센터(APC)를 증축해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해환 조합장은 “이번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은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힘쓰고, 지역사회에서 기여하는 현서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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