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14개국 고교생 대상 진행
경북대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14개국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독일·프랑스·인도네시아 등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고교의 우수 학생들을 초청,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견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 기반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수생들은 경북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경제 강의를 듣고 경주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삼성전자 견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탁원영 국제교류처장은 “경북대의 우수한 국제교류사업 실적과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는 물론,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