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14개국 고교생 대상 진행

2019 주요국가 학생 초청 연수사업 단체사진.경북대 제공
경북대가 ‘2020 주요국가 학생 초청 연수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대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14개국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독일·프랑스·인도네시아 등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고교의 우수 학생들을 초청,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견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확대 기반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연수생들은 경북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경제 강의를 듣고 경주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 삼성전자 견학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탁원영 국제교류처장은 “경북대의 우수한 국제교류사업 실적과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는 물론,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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