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그 동안 포항시 해도·송도·청림동 등 3곳에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을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초부터 잠정 운영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던 어르신 700여 명이 어려움을 겪자 지역 기관들과 함께 생필품을 준비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월과 3월 라면과 면마스크 등을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설렁탕국밥·곤드레나물보리밥·쌀국수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700세트를 준비했다.
한편 무료급식소 운영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