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4일 2020년 경북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4일 2020년 경북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0년 수출 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하여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식재산센터는 올해 경북 도내 131개사가 신청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포항시 7개·구미시 9개·경산시 7개·경주시 1개·상주시 1개·성주군 1개·영천시 2개·청도군 1개·칠곡군 2개 기업을 뽑았다.

특히 스타기업 선정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 기업 대표의 참석 및 발표를 취소하는 대신 심사위원간 서면심사 방식으로 변경하고, 사전 방역과 시행 전 발열체크 및 방역물품 비치 및 2m거리 두기 등 대인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정된 글로벌 IP 스타기업들에게는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특허&디자인 융합 개발·브랜드&디자인 융합 개발·기업 IP 경영 진단 및 구축·특허맵(심화/일반)·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제품/포장 디자인 개발·제품디자인 목업·신규/리뉴얼 브랜드 개발·해외출원 비용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전성구 센터장은 “내수시장의 한계 및 중소기업 수출침체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및 글로벌 강소기업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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