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ha 태워

14일 오후 7시 20분께 문경시 동로면 인곡1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14일 오후 7시 20분께 문경시 동로면 인곡1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8시 40분 현재 큰 불을 잡고 진화 중이다.

이 불은 소나무, 낙엽송 등 산림 0.5ha를 태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당국은 소방차 5대, 경찰차 2대와 공무원·소방대원·경찰·산불진화대원·주민 등 80여 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이 산불은 인접한 밭에서 농작물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야산으로 번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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