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핑크빛 유세의 물결’로 대미장식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포항남·울릉)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포항남·울릉)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포항남·울릉)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4일 형산교차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해도·송도·상대·대이·효곡·연일·유강 등 남구 시내지역 전역을 누비는 ‘핑크빛 유세의 물결’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쳤다.

이날 김 후보는 마무리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중대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TK의 자존심인 미래통합당을 중심으로 보수가 결집해야 한다”며 “귀중한 한 분 한 분의 투표 참여가 조국 등 친문세력들의 반칙과 특혜를 심판하고 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꿀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선이 되면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가슴앓이하는 청년들의 참여공간을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노인·여성 등 취약계층과 농민·어민·축산인·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민생정치 △약자정치 △세대공감정치를 실천하여 포항과 울릉을 따뜻한 공동체로 조성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늘에 이를 수 있도록 보내주신 포항시민과 울릉군민들이 뜨거운 지지와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유세장에서 안아주시던 어머님·시장에서 따뜻하게 손잡아주신 상인 여러분들의 마음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세대교체 젊은 보수’‘당과 국회에서 훈련되고 준비된 김병욱’을 선택해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병욱 후보는 “투표일(15일)에 한 분도 빠짐없이 꼭 투표해 저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시면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으로 기필코 보답하겠다”며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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