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

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31번 확진자 (51·여·예천읍 )는 11번 확진자(50·여)와, 32번(3·여), 33번(40·여·호명면) 확진자는 28번(46·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행정당국은 자가격리된 밀접접촉자의 검체 채취 검사와 이동 경로 등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예천 전체 코로나19 환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6명은 입원 치료 후 퇴원했고, 24명이 입원 치료 중이고 3명이 이날 입원한다.

한편 자가격리자 235명 중 72명이 제21대 총선 투표의사를 밝혀 오후 6시 이후 각 투표소장 야외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에 임할 예정이다.

예천군은(군수 김학동) 추가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25일까지 2차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들어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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