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후보는 1만9992표를 얻어 66.02% 득표율로 경북도의원이 됐다. 윤종찬 후보는 4752표를 얻어 38.06% 득표율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권 당선인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준 동부지역 유권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면서 동부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인은 제6대 안동시의원을 시작으로 8대까지 10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용상동 공영터미널 건립 △강남동 스포츠타운 조성 △신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유산 관광 자원화 △강남중학교 신설 △생활 맞춤형 복지 등을 제시했다.
‘젊은 안동 청년 경북’을 캐치프레이즈로 초선에 성공한 윤 당선인은 “안동이 젊은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